예상했던 것보다 맛있는 레쓰비 그란데 라떼

모닝커피 또는 점심 식사 후 삼삼오오 모여서 커피 한 잔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일상입니다. 한국의 커피숍 커피 소비량 순위는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할 만큼 커피 소비 대국이고 인구수를 고려한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전 세계 1위입니다. 하지만 커피 한 잔 가격이 밥값 수준으로 비싸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달콤하고 풍미가 있는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레쓰비 그란데 라떼 를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은 연간 1인당 커피 소비량이 350잔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은 날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한국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6,000여 개, 가맹점은 23만 개 입니다. 저도 하루를 되돌아보면 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실만큼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습관처럼 많이 마십니다.

제가 편의점 기준으로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스타벅스 더블샷과 레쓰비 마일드 커피입니다. 하지만 스타벅스 더블샷은 200mL 기준 1500원, 레쓰비 마일드 커피는 175mL 기준 800원으로 결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스타벅스 더블샷

레쓰비 마일드

편의점에 커피 사러 갔다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었던 가성비 커피 레쓰비 그란데 라떼 리뷰를 정리했습니다.


1. 당도

2.5/5
2.5/5

당도는 평소에 즐겨 먹던 스타벅스 더블샷이나 레쓰비 마일드 커피보다 맛과 당도가 떨어집니다. 왠지 라떼 커피의 향은 나지만 당도는 물을 탄 것과 같은.. 맛이 굉장히 밍밍합니다. 차라리 마일드 커피를 대용량으로 만들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하고 깊은 달콤함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실망스러운 맛과 당도입니다.

제목 없는 디자인-min

2. 풍미

4/5
4/5

커피의 풍미란 커피를 마셨을 때 느끼는 모든 감각, 즉 맛, 향, 온도 등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각을 말하며 보통 가장 많은 풍미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향입니다. 편의점에서 유통되는 커피의 풍미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마셨을 때 느끼는 향은 가격에 비해서는 좋습니다.


3. 가성비

5/5
5/5

집이나 사무실에서 부담 없이 먹기에는 좋은 커피 입니다.  온라인에서는 레쓰비 그란데 라떼를 100mL당 160원 정도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란데 라떼가 500mL인데 대용량의 커피를 800원 정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타벅스 더블샷이나 레쓰비 마일드 커피를 마시면서 항상 느낀 점은 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란데 라떼는 양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부담 없는 가성비 라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립니다.

레쓰비 그란데 라떼

24개 (100mL당 165원)

가격 : 19,750원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

36개 (100mL당 526원)

가격 : 37,900원

레쓰비 마일드 커피

30개 (100mL당 167원)

가격 : 9,2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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